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금융지식 부자의 조건 금융IQ 로버트 기요사키

2016/08/25 - [문화생활/독서 서평]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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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를 계속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그렇게 저자가 강조하던 금융IQ 즉, 금융지식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금융지식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는데, 아예 그와 관련된 책을 지었습니다. 특이한 것이 지금의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와 책을 함께 쓰면서 친분이 생기면서 그로부터 추천사도 받은 책입니다. 원제목은 Increase your Financial IQ입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금융지식 부자의 조건 금융IQ 로버트 기요사키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누군가를 부자나 가난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자산이 아니라 정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보를 얻어내고 분류하고 습득하는 능력이 금융IQ일텐데 이것은 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높아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를 발견하게 되면 해결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찾고 분석하면서 금융IQ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재정 문제가 지속될수록 더욱 가난해질 뿐이며, 부자일수록 재정 문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해결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과거의 금본위제가 폐지되면서 돈의 규칙은 더이상 과거와 같지 않습니다. 돈의 규칙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섯가지 금융IQ 1. 더 많은 돈을 벌어라. 2. 벌어 놓은 돈을 보호하라. 3. 예산을 세워라. 4. 레버리지를 이용하라. 5. 재무 정보를 개선하라.

 로버트 기요사키는 다섯가지 금융IQ를 제시합니다. 첫 번째는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입니다. 자신이 벌어들인 수입의 총 금액으로 첫 번째 금융IQ가 평가되는데, 돈을 벌기 위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이 첫 단계라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꼽히는 워렌 버핏은 감정을 통제할 수 있어야 돈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감정지능이 금융IQ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길 때까지 과정을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한데, 지능이라고 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학습의 즐거움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는 약탈자로부터 돈을 빼앗기는 %로 금융IQ를 측정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세금문제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인 근로소득은 세금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근로소득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소득과 수동적인 소득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또 금융기관의 상품들도 약탈자라고 봅니다. 금융상품 자체가 나에게 필요한 상품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자산 항목에 들어가는 수입의 %로 금융IQ를 측정합니다. 흑자예산을 세우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야 부자가 되고, 그 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재정이 적자인 경우에는 비용 절감이 아니라 수입을 늘릴 수 있어야 합니다. 흑자예산을 위해서는 첫 번째로 제시한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에 집중합니다. 이후에는 지출을 어떻게 할지 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따라서 지출 순위를 정할 때 그는 저축, 십일조, 투자에 먼저 지불하라고 권합니다. 그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신앙심이 마음을 다스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1순위는 수입에 맞추고 2순위는 저축, 투자를 비롯한 자신에게 지출하는 것을 맞추고 이후에 세금, 식비, 의복비 등을 지출하라고 합니다. 또, 지출 패턴을 파악하라고 합니다. 혹시 부채를 원한다면 자산을 활용하라고 합니다. 값비싼 물건을 사는 경우 부채가 될 수 있는데,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자산을 자산 항목에 만들어 넣은 후 자산이 발생시키는 수입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라고 합니다. 자산을 구축하여 자산에서 매달 나오는 비용으로 차를 구매한다면 할부기간 이후에는 차와 자산이 모두 남게 되는 원리입니다.

 네 번째는 레버리지를 얼마나 활용하는가로 금융IQ를 측정합니다. 레버리지는 적은 돈을 이용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게 합니다. 자산 가치 상승에는 기여하지 않으면서 현금의 구매력만 떨어트리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 값이 올랐다고 부자가 되었다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이를 자산 효과라고 하는데, 사실 이는 자산에서 부채를 제한 순자산이라는 환여때문에 생깁니다. 집값이 1억에서 1억2천만원이 되었다고 한다면 실제로 자산이 2천만원 늘어난 것이 아니라 단지 추정치로 2천만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익실현을 하고 나서야 2천만원이 늘어난 것인데 자산 효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버리지를 이용한다면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있지만 반대로 레버리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통제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즉, 레버리지의 핵심은 통제인데, 통제를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금융지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재무 정보를 개선하는 능력으로 금융IQ를 측정합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은 부채를 안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고 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가려낼 수 있어야 금융IQ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추천합니다. 불법적인 다단계가 아니라 유명한 거대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에서 일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놀라울 만큼 뛰어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데, 상대를 격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의구심과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게다가 거기에 소속된 것만으로도 엄청난 인맥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한 불법 다단계가 아니라면 활동을 해볼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이 생활하는 환경에 있어야 합니다. 부자들이 어떤 교육을 받는지, 어떤 곳에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금융IQ를 키워야 합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금융지식 부자의 조건 금융IQ 로버트 기요사키 포스팅을 마칩니다.

부자의 조건, 금융 IQ 국내도서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 김현정역 출판 : 황금가지 2011.04.01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