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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독서 서평

부동산 경매시장의 마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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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경매시장의 마법사들   

 경매에 대한 관심이 상당합니다. 경매는 좋은 물건을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너무 치열해지다보니 감정가보다 많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매는 여전히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2016/08/25 - [문화생활/독서 서평]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예전에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라는 책을 포스팅했었습니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도 부동산 덕분에 부자가 되었습니다.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통해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는 사람들, 몇 년이 지나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부동산 경매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부동산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던 사람들이었고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가장 좋은 교훈은 책이 아닌 경험에서 나오는 교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교훈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부동산 경매시장의 마법사들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 책의 저자 이재범(닉네임 핑크팬더)씨는 소액부동산경매 따라잡기로 부동산 경매의 전 과정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하여 후천적 부자로 투자를 하기 전에 가져야 할 투자 마인드와 투자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000권이 넘는 실용서적을 읽음으로써 엄청난 독서량을 통해 쌓은 지식으로 초보자들에게 과장되지 않은 투자 방법을 설명해준다고 합니다. 그가 알고 있는 모든 투자 방법을 블로그와 카페에 "천천히 꾸준히"라는 모토로 전파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환상이나 헛된 믿음이 아닌 본질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 많은 추천과 피드백을 받고 있고 활발한 저작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5명의 경험자들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많은 공부를 한 전문가부터 아이 엄마, 신혼 부부까지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친근감이 있습니다. 신혼부부 편에서는 큰 자금을 운용하지는 못 하지만 작은 돈으로 작게 작게 경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분들 이야기를 보며 나도 열심히 아끼고 모아서 종자돈을 얼른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들이 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도 열심히 부동산 경매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실전 사례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다양한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투자자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적은 돈으로 시작했다. 손해를 볼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만의 수익을 내는 방법을 찾았다. 투자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자신의 적성을 최대한 살렸다. 스스로 판단한 결정만 믿고 투자를 한다. 운이 좋았다는 겸손함을 갖췄다. 부동산 경매로 세상을 배웠다. 자신의 현상황을 결코 탓하지 않는다. 부동산 경매가 재미있다. 부동산 경매라는 것이 무섭거나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을 먹고 공부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 경매시장의 마법사들 포스팅을 마칩니다.

부동산 경매시장의 마법사들
국내도서
저자 : 이재범
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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