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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독서 서평

부동산 소액투자 나의 꿈 월세로 천만원 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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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가 어려울수록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증가합니다. 재테크하면 떠오르는 분야 중에 하나가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열기는 저금리시대와 맞물려 엄청나게 뜨거웠습니다. 최근에는 금리상승기로 등러가면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지고 있지만, 여전히 부동산 열기는 뜨겁습니다. 자산을 늘릴때는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데 금융상품내에서 여러 상품을 나눠서 투자하는 것은 분산투자가 아닙니다. 금융상품 외에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분산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환금성이 어렵고 접근성도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잘 고른 상품이라면 꿈의 불로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단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종자돈이 많이 필요한 것이 큰 단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그런 단점을 잊게 해주는 부동산 소액투자 관련한 책입니다. 누구나의 꿈 월세로 천만원 벌기 이것이 이루어진다면 지금 직장을 그만둘 수도 있고 혹은 직장을 더욱 재밌게 다닐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비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소액투자 나의 꿈 월세로 천만원 벌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금리가 오르고는 있는데 이상하게 예금 금리는 안 오르면서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금리에서는 물가상승률을 절대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예적금은 고위험 저수익이 되어버립니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예적금이 손해 100%라는 기형적인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단순히 이자를 받으니까 이익인데 왜 손해인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는데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비해 이자가 적기 때문에 100% 손해가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물가상승률을 측정할 때 편입되는 항목들에 따라 물가상승률이 다르게 측정됩니다. 따라서 나라에서 제시하는 물가상승률과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품목들에 대한 물가상승률이 다를 수 있어 체감하는 물가상승률이 차이가 납니다. 보통 체감 물가상승률이 더 높게 됩니다. 따라서 더욱 위험한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답은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상품을 찾아야 하는 것이고 대표적인 상품이 수익형 부동산인 것입니다. 단, 수익형 부동산을 대출없이 하기는 힘듭니다. 대출이자 뿐만 아니라 공실, 임대료 연체, 중개수수료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경비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제외한 순소득을 바탕으로 수정된 수익률을 계산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 목표로 하는 한 달에 1천만원을 월세로 버는 "월천족"이 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현금 흐름이 시작되는 30대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합니다. 종잣돈 모으기 비결과 임대 사업에서 실패하지 않는 방법들이 제시되는데 그 방법으로 저자는 청약통장을 추천합니다. 향후 주택 구입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이자가 조금 높은 편이고 연말정산도 되기 때문에 직장인이라면 더더욱 종자돈 모으는데 활용하기에 좋은 상품입니다. 종잣돈 마련시 목표 금액을 선정해야 하는데 최소 1천만원은 모아야 한다고 합니다. 목표 금액을 정했으면 최소한의 기간을 설정해야 하고, 이를 위해 한동안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생활해야 합니다. 거주용 주택 비중을 줄이고 현금자산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리모델링해야 합니다. 가능한 집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출가를 한다면 거주용 주택 비율을 20%로 줄이고 그 돈을 이용해 수익형 부동산의 비율을 50%로 높여야 한다고 합니다. 

 투자금 1천만 원을 모았다면 임대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처음이라면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와 같은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액투자라도 입지, 수익률, 개발호재를 잘 파악해야 하는데, 주인과 잘 통한다면 전전세를 이용해 내 건물 없이도 수익형 부동산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경매를 이용해 소액으로 건물을 마련할 수도 있고, 공동투자도 할 수 있습니다. 리츠라는 상품을 이용하면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발행해주고 자금을 모아 그 투자금을 부종산에 직접 투자하거나 관련 채권, 대출 등에 투자해 이익을 획득하고 그 이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해줄 수 있습니다. 일반 부동산에 비해 현금화가 쉽고 세제 헤택이 크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상가투자와 관련된 이야기들도 나오는데 아직 이 부분은 크게 관심이 가지 않습니다. 대신 오피스텔과 원룸을 이용한 방법에는 관심이 갔는데 위치적으로 큰 차이가 없으면서 너무 오래되어 외관이 흉몰스럽지만 않다면, 말끔하게 리모델링하고 임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오피스텔은 현재의 수요, 앞으로의 수요가 계속 이어져 공실이 최대한 적은 곳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역세권에 있어야 합니다. 여러 채를 매입하게 된다면 한군데 혹은 비슷한 입지엥 씨는 오피스텔을 매입해야 건물 관리비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오피스텔은 층보다는 내부 인테리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로얄층을 고집하지 말고 내부를 더 좋게 만들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오피스텔은 시세차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직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투자해야 하는데, 내구연한은 10년을 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주택임대사업은 투자비용 면에서 본다면 신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유리하며, 원룸을 임대하는 경우에는 장기적으로는 땅을 가지는 부동산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건물 가격은 토지 가격+건축비+수익률+a로 결정되는데, 이것이 적당한 금액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원룸을 매입할 때 불법 건축 등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하고, 건축물대장상에 표기되어있는 세대수와 실제 가구수가 일치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전전대라는 것도 있습니다. 임대를 해서 들어간 집을 다시 임대해주는 방법입니다. 임대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라면 내가 임차인을 모집해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데, 여유자금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집에 전세 혹은 반전세로 들어가서 다시 다른 사람에게 월세를 내줌으로써 차익을 얻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전전세로 단기임대를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인에게 단기임대를 하면 수익률이 괜찮게 나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익형 부동산의 끝은 결국 직접 건축이라고 합니다. 건축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부분까지 나온 것은 아니고,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등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까지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리모델링ㅇㄹ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조언도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노후대비는 나중이 아니라 지금부터 실행해야 합니다. 노후를 위해 지금을 포기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미래가 불분명할 수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나중에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노후대비 방법 중 하나인 부동산 투자.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투자상품이 아닐까 합니다. 부동산 소액투자 나의 꿈 월세로 천만원 벌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나의 꿈 월세로 천만원 벌기
국내도서
저자 : 양지영
출판 : 원앤원북스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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