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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독서 서평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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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경영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 컨설팅의 대표이사인 저자가 샐러리맨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사회에서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쌍용투자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쌍용경제연구소, 쌍용정보통신에서 근무했습니다. 중앙일보사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경영코칭과 엄홍길의 정상경영학을 연재했고, 한국능률협회 월간치 <치프 익스큐티브>에 "역사에서 배우는 경영전략:로마인 경영스토리"를 1년간 연재했다고 합니다. 그는 월급을 받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회사와의 관계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회사에 판매하는 비즈니스 관게로 일을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조직생활에서 저자가 직접 느꼈던 강점을 찾는 방법 60가지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출발점이 되어야한다고 합니다. 자본주의는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능력과 성과에 따른 차이는 인저오디는 사회입니다. 인격적 평등과 사회적 분업관계는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사장과 사원의 역할이 다른 것을 이해해야 하고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합니다. 허황된 명분이 아니라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쟁할 자신이 없으면 경쟁이 없는 편한 곳에 있어야 하며 경쟁하면서 당당히 사는 사람들은 존경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즈니스는 항상 자신만의 고유한 제품이나 서비스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회사에게 필요한 나 자신을 팔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을 보는 자신의 관점, 현실에 기반한 자신의 전략, 전략을 실현해 나갈 의지와 노력을 갖고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경영해야 합니다. 남보다 잘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서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전략의 본질입니다. 사회 생화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부단히 찾으면서 강점의 유형을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있으면 그들을 만나 성공 요인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는 일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조직에서의 경험은 평생의 자본금이 됩니다. 현실에 대한 막연한 불만을 막연한 배움으로 해소하려 하면 안됩니다. 무엇을 위해 배우는지 명확히 해야 하고 오늘 하루 하고 있는 일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진정한 배움의 출발입니다. 첫 직장에서 보고 배운 것은 평생을 가게 되므로 첫 직장은 크든 작든 역동적인 조직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큰 조직에서의 경험은 나중에 무엇을 하든 평생의 자본금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역동성이 높은 직장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라고 합니다. 

 환경이 변하면 그 자리가 요구하는 능력을 알아야 합니다. 변하는 환경에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에서 자기만의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 관점이 있어야 통찰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사물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접해보는 것도 중요하며, 이러한 현장 경험이 조직내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이거나, 추후 자기 사업을 위해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능력있는 직원은 호기심이 있다고 합니다. 호기심이 있어야 관찰하며, 관찰은 의심을 낳고 의심은 분석을 낳게 됩니다. 분석은 또 다른 창조를 낳을 수 있습니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호기심을 가져야하는 이유입니다. 개방성은 타인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타인과의 교류에서 생겨나며,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새로운 일을 통해 배우고 경험의 폭을 넓혀 나가게 됩니다. 평생 익숙한 일만 하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고 불편한 것을 적극적으로 접해 보려고 하지 않는다면 "우물 안 개구리의 자기위안"만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길기 때문에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자기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살멩서 완급을 조절하고, 꿈을 가지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현재를 참고 기다리는 힘은 미래의 꿈에서 나오며, 어떤 분야든 성공하기 위해 참고 견디는 시기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정말 좁기 때문에 항상 올바로 행동하려고 해야합니다. 개인에게 인맥과 평판은 아주 중요한 무형자산이 되며 인맥을 쌓기 위해 합리성, 정직함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중요한 사람과는 분명히 깊은 신뢰관계를 형성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 인격적 존중이 상호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인격적 존중을 받기 위해서 내면적 자부심을 우선 키워야 합니다. 아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은 곧 나의 인적 네트워크가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상대방이 잘 되었을 때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소하고 작아보이는 것이라도 상대방의 반응에 적절히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 반응들이 모여 큰 신뢰를 만들게 됩니다. 사람들은 논리적 설득에 반응하지만 감정적 호소에는 더 강력하게 반응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감정적 측면을 이해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벤치마킹할 때는 주변에서 대상을 찾아야 합니다. 물리적으로 가까워서 자주 보고 접할 수 있고, 자신이 좋은 점을 배우고 따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현실 속에서 무언가 만들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 제약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성과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행동보다 좋은 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좋은 것을 반복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한번 습관이 되면 의식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오래갑니다. 습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약속입니다. 이를 지키는 사람은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또한 저자는 책을 읽는 것을 중시합니다. 세상의 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을 수 있고, 논리적으로 생각해보게 됩니다. 전문서적 못지 않게 신문을 중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사를 읽고 편집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면적 실력을 가진 사람이 외모까지 단정할 때 상대방은 더 깊은 신뢰를 갖습니다. 직업의 특성과 잘 맞으면서 자신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자신에게 맞는 운동 한 가지는 꾸준히 해야 합니다. 한 부분에 정통해진다는 것은 곧 다른 부분에 정통해질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정통한 사람은 집요함과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능력, 자기 시각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크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직원으로서 자신의 업무를 다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포스팅을 마칩니다.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국내도서
저자 : 김경준
출판 : 원앤원북스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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