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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한 술 강태규 사랑 한 술 오늘은 가슴 따뜻해지는 책을 한 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경제, 경영 이런 쪽의 책을 많이 읽는데 이번에는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에세이입니다. 사랑 한 술은 두껍지 않으면서 예쁜 삽화가 있어 가볍게 읽히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책입니다. 저자 강태규씨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방송작가로 발을 들여다 놓았습니다. 음반기획사에서 일한지 17년이 되었고 대중음악과 대중문화평론가로 글을 써왔습니다.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있으면서 제자들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아빠로 책속의 자폐아 아들인 준우와 함께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시 등교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자폐아임을 알게 되고 사랑을 키워가면서 가족이 더욱 단단해지는 일련의 과정을 부드러운 서체로 써내려가게 됩니다... 더보기
세상에 비난받을 사랑은 없다 세상에 비난받을 사랑은 없다 항상 경제 경영같은 딱딱한 책만 읽었었는데 기회가 되어 좀 따뜻한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비난받을 사랑이 있을까요? 불륜? 바람? 그런건 좀 비난받을만하네요. 자기가 좋으려고 남을 가슴아프게 만든 말이니까 그런건 비난해도 되겠죠? 이 책은 페이스북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심리상담사의 성에 대한 글을 모은 것이라고 합니다. 첫 장의 제목은 섹스, 몸에 새기는 사랑의 문신입니다. 강렬한 첫 장이죠? 첫 장에서는 남녀의 성에 대한 진솔한이야기가 오갑니다. 성에 사회적 의미가 합쳐졌을 때 그 사랑은 왜곡된 사랑임을 뜻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최대한 본능에 따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이지? 성행위는 본성이 고스란히 발현될 때 가장 환희에 찰 수 있습니다. 문화화가 가속될수록 점점 .. 더보기